계간 고난함께 202호 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커버스토리 주제는 우리 곁에 있는 이주민, 난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주민, 난민 활동의 전문가들을 필진으로 하여 알찬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고난함께의 뉴스피드라 할 수 있는 '고난피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습니다.
|
|
|
[하성웅 목사 보세이 에큐메니칼 인스티튜드 파송예배]
6월 4일, 감리교 선교국 에큐메니칼 위원회에서 보세이 에큐메니칼 연구소에서 공부하게 될 하성웅 목사를 축복하며, 예배하는 자리에 마련하여 다녀왔습니다. 우리 단체의 오랜 후원회원이었던 하 목사는 8개월 정도 스위스에 머무르며 공부할 예정이라 합니다. 하성웅 님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한국교회에 에큐메닐칼 에큐메닐칼 진영의 큰 지도력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
|
|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 대표자 회의]
6월 18일,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 대표자 회의로 모였습니다. 2분기 활동을 돌아보고, 3분기 사업을 계획하는 자리로 모였습니다. 3분기 사업의 자세한 소식은 추후에 SNS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한편, 집행위원장에 방현섭 목사를 대신하여 박단 팀장이 선출되었습니다. |
|
|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대표자 회의]
6월 25일, 기사련 대표자회의가 고난함께 주관으로 모였습니다. 회의 이후 사무국 식구들도 함께 참여하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 |
|
|
[WMC 참가단 워크샵]
6월 27-28일, 2024 세계감리교협의회 총회 한국 청년참가단이 감리교 제1연수원에서 워크샵으로 모였습니다. 이날 WMC 청년들과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 특별히 우리 단체에서는 전남병, 김지애, 박단이 함께하고, '한반도 평화의 밤'이란 행사를 준비합니다. 2024 세계감리교협의회 총회는 8월 13일-18일 동안,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
|
[세월호 참사 10주기 공동체상영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예배공동체 고함과 예수더하기가 주최하고, 12개의 단체들이 공동주관하여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가지 안부 중 '흔적'을 함께 보았습니다. 영화 상영 후 영화감독 한영희 감독님과 주인공 호성 엄마 정부자 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에 다 담기지 못한 이야기들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년, 그러나 여전히 걸어갈 길이 남아있습니다. 함께 끝까지 걸어가길 다짐합니다.
한영희 감독 : 세월호 참사 10년, 정말 긴 시간이다. 그런데 가족들, 특히나 부모님들의 10년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단편적이다. 여전히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외치고 10년 전 자녀들에게 못다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우리가 끝끝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이루어야 하는 그 책임감을 영화를 만들며 더 많이 느끼게 되었다.
호성엄마 정부자 :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랬다. 내가 너무 아파서, 이 아픈부분만 날카로운 무언가로 도려내고 싶을 만큼 아파서 누구도 이 아픔을 겪지 않길 바랬다. 그런데 결국 이태원 참사의 부모들이 똑같은 아픔을 겪는다.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 정부가 쪽팔리고 창피해서 진상규명을 못한다고 한다면, 그럼 또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라도 바꿔야 한다. 그게 안전 사회를 향한 첫 걸음일 것이다.
|
|
|
[한국옵티칼 하이테크 고공농성 지지방문]
6월 8일, ‘구미 한국옵티컬 하이테크 해고노동자 고공농성장’에 다녀왔습니다. 공장은 노동자들의 삶의 일부였기에 화재로 폐허가 되었어도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자본 니토덴코는 공장도, 노동자도 그저 소포품 같이 쓰다 버렸습니다. 누가 진정 공장의 주인인지 묻게 됩니다. 고공농성은 겨울을 지나 여름을 보냅니다. 우리 단체는 향후 재방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
|
6월 20일, 명동재개발2지구 투쟁 승리를 위한 169번째 고함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천막농성 400일이 지났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다시 맞이합니다. 명동2지구 농성장에는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해 기도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더운 열기가 가득한 농성장이지만, 마냥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연대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명동재개발2지구 투쟁은 계속 됩니다. 우리는 끝까지 대화하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온전한 삶의 자리로 돌아가기까지 손을 잡고 예배할 것입니다.
|
|
|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
6월 24일,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170번째 고함예배로 모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2차 심해수색 촉구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7월 22일에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에서 허경주 부대표, 이영문 어머님, 김지애 팀장이 더비셔호 참사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납니다. 자세한 소식 추후에 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
6월 25일, '그리스도인 모임'을 통홰 기억공간 <별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가족들께서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족들은 기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그리스도인모임도 가족들이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별들의 집>은 159명의 반짝이는 삶을 기억하며 만든 공간이자, 2022년 10월 29일 그날의 기록과 이후 처절한 투쟁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부림빌딩(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39)에 자리잡은<별들의 집>에 많은 방문을 바랍니다. 이 곳에서 확장되어갈 연대는 안전 사회로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
|
|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행동 간담회]
6월 20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행동 간담회에 참여했습니다. 총 90차의 매월 목요기도회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오늘 이후 더 긴 호흡으로 연대하기 위해 잠시 매듭을 짓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뜨겁게 연대할 때를 기다리며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
월간고난 154호
2024. 6. 30.
우체국 013920-01-004461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
|
|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gonanwith@daum.net 03735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CI빌딩 401호 02-393-4662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