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지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난함께'의 8월 이야기와 현장소식 전해드립니다!
특별히 9월 20일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가 2000일입니다.
함께 마음 모아 주세요!
그럼, <월간고난 134호>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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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 고난함께 제10차에 이어 두번째 참가]
8월 31일-9월 8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은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끈다’는 주제로 WCC 제11차 총회가 열립니다. 감리교 참가자 30명 중 청년/학생 9명과 에큐메니칼 활동가 10명이 이번 '브룬넨'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브룬넨'은 일종의 '에큐메니칼 공유공간'으로 각종 워크샵, 전시회, 공연 및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감리교 워크샵은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K-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하여 '청년 빈곤' 문제를 다룹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단체에선 전남병 사무총장과 김지애 팀장이 참여하여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의 에큐메니칼 활동이 더욱 깊고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이 이끄시어 무탈히 지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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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고난함께 편집위원회 197호 기획회의]
여러분! 고난함께 계간지 받아보셨나요? 지난 196호 여름호는 '좋은 전쟁은 없다'를 주제로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담아보았습니다. 또한, 전쟁이 남긴 치유되지 못한 아픔을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소식지 편집위원들이 함께 모여 지난 계간지에 대한 평가와 다음 계간지 기획회의로 모였습니다. 다음호는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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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함께 유튜브 채널이 있어요!] 특별한 컨텐츠가 있는 건 아닙니다만, 구독자가 30명이라는게...😅😅 올해 코로나로 무산된 <청소년 평화캠프> 홍보 영상을 아쉬운 마음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영상 제작엔 김준호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또한, 지난해 <조지 오글 1주기 기억전> 인터뷰 영상도 있으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것들을 종종 업데이트할 예정이랍니다.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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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공동체 고함 9월 일정]
- 15일(목)_vol118. 명동재개발 2지구 세입자와 함께하는 예배
- 20일(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2000일 2차 심해수색을 촉구하는 연합기도회
이번 9월 일정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2000일을 맞이하여 연합기도회로 '예배공동체 고함'도 함께합니다. 아울러 이 일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고함 예배위원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8월 3째주는 고난함께🤗 고함 함께!🤭 [2022 고함 예배위원: 김중연, 김지애, 김해은, 김혜인, 방효석, 심승미, 이정규, 임찬민, 최건희, 최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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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과 함께]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이후 5년 5개월 만에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부산 해심원)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에 대해 해양심판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국민과 피해자가 직접 참여·진술하는 최초 해양심판입니다.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사고심판법)」에 따라 부산 해심원은 조사부와 심판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2월 6일, 부산해심원 조사부는 ‘철광석운반선 스텔라데이지 침몰사건’에 대해 심판부에 심판청구를 했고, 심판부는 심판청구를 접수한 지 2년 6개월이 지난 오늘 첫 심판을 열었습니다. [원고 : 부산해심원 조사부 / 피고 : 폴라리스 쉬핑, 한국선급]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허영주 공동대표(이등항해사 허재용의 가족) 등 피해자들은 「해양사고심판법」제44조의2에 따라 이해관계인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아 심판에 정식으로 참여하여 진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 페이스북 페이지 中) 8월 25일 부산지방 해양안전심판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우리 단체도 함께 했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판이 이루어져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8월 16일(화)에도 가족들과 함께 고함예배를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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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재개발2지구 세입자자와 함께] 8월 4일 중구청 앞에서 고난함께는 여러 교회, 단체들과 함께 중구청 앞에서 명동재개발2지구 세입자대책위와 함께하는 대부흥회를 진행했습니다. (주관단체: 고난함께, 들꽃향린교회, 사이교회, 새민족교회, 영광제일교회, 예수더하기, 장신대 도시빈민선교회, 촛불교회, 평화교회연구소, 한기연, EYCK)
설교를 맡으신 이현아 목사님께선 "우리는 다르게 살 수 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하늘 뜻을 선포해주셨습니다. "복음이란 본질적으로 변화를 위한 초대입니다. 다른 모습의 삶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소리가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많은 패배를 경험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패배할지언정 상처로 우리 가슴에 새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결코 아무것도 변할 수 없다는 좌절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패배가 각인되어서 아무런 변화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절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일, 바로 손을 맞잡는 일입니다. 연대를 통해 우리는 다르게 살 수 있습니다. 복음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명동재개발2지구 세입자분들의 생존권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연대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사랑의 손길로 맞잡은 두 손이 세상을 변화 시킵니다.
한편, 8월 18일 세입자들과 고함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명동재개발2지구 세입자대책위 상인분들의 삶을 지켜내고, 쫓겨남 없는 세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그 거룩한 복음을 위해 연대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김해은 님, (C)2022 김해은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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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함께'는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이 시대의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동행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연대에 힘을 얻어 '평화로운 세상, 올바른 믿음의 교회'를 일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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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고난 134호
2022.8.31.
우체국 013920-01-004461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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