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지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도 여러분들의 후원과 참여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 하늘이 반겨주던 이번 달 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10월에도 변함없는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월간고난 135호>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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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사무국(전남병 사무총장, 김지애 팀장)은 독일에서 열린 WCC에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고난함께'는 WCC 부르넨에 참여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엄청났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청년빈곤에 대한 브루넨을 준비하였고, WCC에 참여한 여러 나라의 기독인들과 함께 청년빈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곧 10월 발행되는 <계간 고난함께 가을 197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nke! [Photo: Simon Chambers / W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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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고난함께 가을197호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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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2000일, 진실규명을 외치는 2000인 선언! 신문광고 & 더비셔호 실종자 가족들과의 만남]
9월 20일,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2000일을 맞이하여 사무국은 신문광고 기획 및 모금에 대한 실무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고난지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2000일 국민선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9월 10일 영국 더비셔호 실종 가족들을 직접 만나 스텔라데이지호 두 대표님들과 줌으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WCC 일정을 마치고 영국 리버풀로 가서 이 모든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두 가족들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번 계간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멀리 영국에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께 모인 목소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울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가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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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선생님들이 계신 '만남의 집' 다녀왔습니다]
9월 8일, 명절을 앞두고 장기수 선생님들이 계신 ’만남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무국 wcc 총회 일정으로 조촐하게 다녀왔네요. 그럼에도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들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 분들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명절에 북녁땅 고향에 가면 얼마나 좋겠냐며 김영식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전해져 먹먹할 따름입니다. 선생님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그래서 고향에 꼭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함께 마음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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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사련 정책 수련회 다녀왔습니다]
9월 26-27일, 파주한옥펜션에서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의 '동지'들이 모였습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전망과 '기사련'의 장기적 비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마련해주신 집행부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사련'의 활동에 많은 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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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함께의 10월]
- 13일(목)_예배공동체 고함 vol120. 명동재개발 2지구 세입자와 함께하는 예배
- 17일(월)_예배공동체 고함 vol121.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예배
- 20일(목)_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
- 31일(월)_장기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효도나들이 '바닥짐'
10월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4년만에 서울을 벗어나 '효도나들이'를 강화로 다녀옵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문의주세요. 또한, '세월호 참사 월례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단체와 함께하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기도회를 가집니다. 함께 준비할 교회들을 모집합니다. 아울러 명동재개발2지구, 스텔라데이지호 고함예배에도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공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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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판결 항소심 2심도 승소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아시아나케이오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9월 28일,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2심 선고가 있었고, 본 재판에서도 부당해고 판결로 승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사과는 커녕, 대법원 최종심까지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때 케이오지부는 기쁘기도 하나 슬프고, 화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870일의 동안의 길고긴 투쟁을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지요. 반노동 금호아시아나자본의 책임있는 사과와 정리해고 철회와 해고자 명예회복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 현장에서도 당당히 권리를 행사하며 일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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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2000일 2차 심해수색을 촉구하는 연합기도회]
9월 20일,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2000일을 맞아 연합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약70명의 인원이 모여 한 마음으로 스텔라데이지호의 진상규명이 하루빨리 진행되길 기도했습니다. 연합기도회에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과, 주관단위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2000일,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또 다시 긴긴 시간을 흘려보낼 수 없습니다. 한편, 9월 23일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책임자 7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 우리 단체도 함께하였습니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11월 18일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사진 출처: (C)2022 김해은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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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재개발2지구 세입자자와 함께]
9월 15일, '명동재개발2지구 세입자들과 함께하는 고함예배'로 모였습니다. 다소 빈자리가 많았지만, '함께'하는 우리의 마음만큼은 무엇보다 '가득'했습니다. 특별히 10월에는 세입자 중인 '블루문스튜디오'에 강제집행이 된지 1년이 됩니다. 세입자의 생존권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없는 야만적인 강제집행은 분명 철폐되어야합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명동성당 앞에서 세입자분들과 함께 외칩니다. 함께해주세요! [사진 출처: (C)2022 김해은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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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해고노동자 故 정우형 열사 추모기도회]
9월 29일, 강남 삼성 본관 앞 정우형 열사 분향소에서 추모기도회 모였습니다. 고인인 정우형 열사는 삼성전자서비스 해고노동자로서 삼성의 노조파괴공작의 희생자이기도 합니다. 현재 유가족은 분향소를 계속 지키는 가운데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져 본가로 내려가 요양 중에 계시고, 해복투 동지들과 연대인들이 분향소를 지키며 아침 점심 선전전과 수요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대 자본과 싸우는 참으로 척박한 현장입니다. 고인의 장례도 치루지 못한채 150여일이 지났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도 연대의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향후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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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연합기도회]
9월 5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연합기도회'에 우리 단체도 함께하였습니다. 특별히 송병구 이사장님이 말씀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분단체제의 산물인 '국가보안법'은 독재정권의 인권탄압과 정권유지의 도구로 활용되었던 악법입니다. 그런데 이 악법이 여전히 살아서 국민을 억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7월 28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정대일 학자의 가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연합기도회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계속해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우리 단체도 국가보안법의 폐지의 한 길에 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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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함께'는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이 시대의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동행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연대에 힘을 얻어 '평화로운 세상, 올바른 믿음의 교회'를 일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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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고난 135호
2022.9.30.
우체국 013920-01-004461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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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gonanwith@hanmail.net 03735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CI빌딩 401호 02-393-4662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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