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죄책세미나 "국가폭력과 한국기독교]
9월 6일, 조에홀에서 "국가 폭력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기독교인 죄책고백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난함께 부설 '한반도통일역사문화연구소'의 주관하고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NCCK인권센터,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기장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EYCK), 예수살기'가 주최하였습니다. 100여 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모여 대구 10월 사건, 제주 4.3사건, 여순사건 등의 국가폭력을 다루었고, 민간인 학살이라는 잔인한 역사 속에 한국기독교가 어떻게 부역했고, 침묵했는지를 발표하였습니다. 특별히 유가족들도 참여하고, 생생한 증언을 나누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더불어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죄책 고백 기도회를 통해 과거를 돌이켜 잘못을 고백하고 진실규명에 함께 서겠다 다짐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고난함께는 국가폭력 희생자들과 연대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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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낙성대 만남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습니다. 음식 준비에는 한세리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찾아뵙지 못한 선생님들께는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이렇게 '고난함께'는 해마다 명절에 선생님들께 꼭 인사를 드립니다. 그때마다 선생님들은 고난함께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꼭 안부를 묻습니다. 선생님들의 건강은 해가 지날수록 눈에 보이게 달라지십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꿈꾸시는 세상 만나는 그날까지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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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상반기 사업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로 모였습니다. 지난 분기의 사업과 재정을 검토하고, 남은 하반기 사업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습니다. 특별히 향후 운영위원회는 고난함께 운영을 위한 재정 확충 방안을 간구해보기로 결의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운영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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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광주 호남지역 그리스도인 예배]
8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두 달 앞두고 그리스도인모임은 광주, 호남지역 유가족들과 함께 광주 우리빛교회에 ‘진실과 연대를 담은 예배’로 모였습니다. 또한 광주 남구청 앞에 모여 10.29 이태원 참사와 4.16세월호 참사 기억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계속해서 가족들의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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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국가범죄 고발 기자회견]
8월 30일, 가습기살균제 국가범죄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형사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작년부터 우리 단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의 연대를 준비해왔습니다. 참사의 피해 규모와 은폐·축소된 진실들, 그리고 불투명한 전망 앞에 마음은 무겁습니다. 그러나 고난받는 이웃들의 호소를 외면할 수 없기에 힘내어 연대를 다짐합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활동과 소식들 계속해서 주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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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명동재개발2지구 투쟁 승리를 위한 176번째 고함예배로 모였습니다. 일상을 되찾기 위해 일상을 내걸었던 상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지켜온 가게와 골목 위에 새 빌딩이 들어섭니다. 우리는 세입자들의 땀으로 이루어진 땅 위에 부당하게 세워지는 바벨탑을 거부합니다. 끝까지 싸우기로 다짐했던 상인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농성장에 십자가를 놓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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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노동자 고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지난 5월 28일 , 쿠팡 택배노동자 정슬기님이 과로사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망 100일이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도 쿠팡은 사과는 고사하고 본사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유족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9월 24일, 기독교와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슬기님의 유가족과 함께 싸울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우리 단체도 함께 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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